지역사회 공헌하는 조합 발전”
임 조합장은 “현재의 농업과 농촌의 위기는 서의성 농협도 예외는 아닌 만큼 조합을 발전시키고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연구하는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 조합장은 “인구 감소, 고령화 그리고 농민의 오래된 과제인 농산물 제값 받기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는 여전히 우리 앞에 놓인 숙제이자 고민이지만 조합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머리를 맞대면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조합원 중심의 조합 운영을 약속했다.
임 조합장은 지난 8년의 임기 동안에도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과 혜택을 돌려 주는데 집중해 왔다.
또 조합이 내실을 다져 조합원을 위해 존재하는 조합,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조합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길을 찾는데 전력해 왔다는 평이다.
그런 노력의 결실로 신용사업에선 7년 연속 클린뱅크로 선정되었고 4년 연속 금등급을 받았다. 상호금융 600억달성을 임기 중에 수상한 것도 신용사업에서 기억할만한 이정표가 됐다.
특히 농산물 판매를 통한 수익증대라는 1차 목표에 충실하기 위해 가바쌀, 영호진미쌀, 건가지, 잡곡 등 판로 확보를 통한 판매증대에도 힘을 쏟았다. 김병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