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농약 등 잔류 물질 안전 관리를 위해 오는 24~28일 온라인 판매 농수산물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농수산물 중 고구마, 참외,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주꾸미, 바지락, 멸치 등 수산물 120건이다.
식약처는 농산물은 잔류 농약과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을, 수산물은 사용 금지 잔류 물질과 동물용 의약품 등 항목을 집중해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판매금지·회수 조치되며,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kr)에 공개된다.
지난해에는 식약처의 온라인 판매 농수산물 787건 수거·검사 과정에서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감성돔이 적발돼 판매금지 조치된 바 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식약처는 농약 등 잔류 물질 안전 관리를 위해 오는 24~28일 온라인 판매 농수산물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농수산물 중 고구마, 참외,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주꾸미, 바지락, 멸치 등 수산물 120건이다.
식약처는 농산물은 잔류 농약과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을, 수산물은 사용 금지 잔류 물질과 동물용 의약품 등 항목을 집중해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판매금지·회수 조치되며,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kr)에 공개된다.
지난해에는 식약처의 온라인 판매 농수산물 787건 수거·검사 과정에서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감성돔이 적발돼 판매금지 조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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