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 몽골 성긴하이르항 구의회와 ‘협력진료 및 상호 건강증진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코로나로 주춤했던 해외의료관광객 유치사업을 재개했다. 협약내용은 원격협력사업, 예방의학 프로젝트, 의료진 교류, 환자교류 및 의료지원 등 상호 협력진료 및 건강증진 등이다.
지난 18일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안동병원 국제진료센터 의료진, 성긴하이르항 구의회 호약바타르(B. Khuyagbaatar)의장과 의원 일행, 안동시 관계자가 참가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코로나 주춤했던 해외의료관광을 다시 시작하는 출발점으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고, 앞으로 외국에서 많은 환자가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병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국제진료센터, 컨시어지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항픽업서비스, 병원내 호텔인 게스트하우스를 가동하고 2013년부터 경북 의료관광우수병원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