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한 줄 명리학...복잡한 세상, 명리 도움 받아볼까
[신간] 한 줄 명리학...복잡한 세상, 명리 도움 받아볼까
  • 석지윤
  • 승인 2023.04.2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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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아닌 자연의 이치 같은 것
삶을 살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해
사진·쉬운 풀이로 접근성 높여
한 줄 명리학
김동현 지음/지식공감/204쪽/1만1천900 원

저자는 명리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을 해소하고 명리학의 순기능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책을 냈다.

저자는 명리가 신점도 아니고, 믿음을 강요하는 종교도 아니라고 했다. 인생의 일기예보를 보는 것으로 여기면 된다는 게 그의 시각이다.

저자가 말하는 사주란 자연에 대한 관찰과 경험을 토대로 인간의 운명을 예측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주는 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달라 주관적인 오류가 많다. 일기예보가 항상 정확하지 않듯이 사주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나면 비난도 숭배도 사라질 것이라는 게 그의 말이다.

저자는 명리를 세상의 자연스러운 이치로 소개한다. 자연의 이치를 믿고 안 믿고, 맞고 안 맞고를 논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명리학은 자연의 이치를 깨우치고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학문이라 역설한다.

명리학은 깊이를 알 수 없을 만큼 내용이 방대하고 어려운 학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명리학을 깊이 있게, 심도 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용도의 이론서가 아니라 명리의 원리와 개념을 아주 간결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핵심적인 내용만 담은 책이다.

명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의 모든 내용을 사진으로 형상화 시켜 해석과 풀이를 단순하고 간결하게 다뤘다. 한글이 익숙한 현대인들을 위해 한자 사용을 최소화하고 한자는 한글과 병행 표기했으며, 명리학 용어도 가급적 쓰지 않았다.

저자는 법학(학사), 인사조직(석사·박사수료)을 전공하고 정치권에서 보좌진으로 활동했다. 여론조사기관 대표이사와 한국정치인재개발원 원장, 정당 및 지방자치단체 등 다수의 위원회에 위촉되어 활동한 이력이 있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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