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빚고 추억 굽고…“문경서 도자와 놀자”
사랑 빚고 추억 굽고…“문경서 도자와 놀자”
  • 전규언
  • 승인 2023.04.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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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사발축제 9일간 대장정 돌입
축제장 입장료·주차요금 무료
한·중·일 도예 작품 한자리에
명장 특별전 등 즐길거리 풍성
다시-문경찻사발축제개막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3문경찻사발축제’가 지난달 29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 축제인 ‘2023문경찻사발축제’가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4월 29일 개막해 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5회째를 맞는 축제 개막식은 ‘문경찻사발 세계로 비상하다’라는 문구를 띄우고 축하공연 등으로 흥을 북돋웠다.

5월 7일까지 이어지는‘2023문경찻사발축제’는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문경 찻사발이 무엇보다 값비싼 도자기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생활도자기로의 전환점을 맞아 지역민과 관람객이 축제의 주체가 돼 함께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기간 중 문경새재 축제장 입장료와 주차요금도 모두 무료이다.

전시행사로 무형문화재 특별전, 도예명장 특별전, 한·중·일 찻사발 국제교류전 등 문경 도예 명장의 작품과 한·중·일 도예 작가들의 고품격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문경찻사발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행사, 체험행사, 알찬행사, 부대행사로 채워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찻사발 빚기·그림그리기, 황금 찻사발 찾기, 차담이 인생네컷 등의 체험행사, 명품 및 생활자기 경매, 문경 전국 발물레 경진대회 등의 특별행사는 축제의 특별한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1천 만원 상당 황금 다완 경품추첨 및 글로벌 스타 월담스토리 등의 알찬 행사와 한복 패션쇼, 이은결 매직 판타지 여행 등과 같은 부대행사 등 관람객의 세대별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의 재미와 품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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