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가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농구연맹과 경북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6개 팀 1천500여 명의 선수,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중등부와 남녀고등부로 나누어 조별 예선 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김천시는 올해 3월 춘계 전국남녀농구연맹전과 4월에 협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에 이어 3번째로 전국단위 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특히 김천시는 전국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50여 개의 전국규모 스포츠 대회와 종목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