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표단이 지난달 29일까지 5박 6일 동안 일본 교류도시(가마쿠라시·교토시·사가에시)를 방문해 글로벌 안동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기창 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각 도시 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교류협력 및 교류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오는 10월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또한, 문화·관광 등 안동시 정책 반영을 위해 선진지를 견학하며 각종 재생사업 등 우수정책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했다.
권 시장은 “일본교류 도시와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우호 교류의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교류 도시의 우수정책 사례를 안동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