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첫 날인 13일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가수 박상민과 9인조로 구성된 전속밴드와의 단독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들이 해바라기, 슬램덩크, 청바지 아가씨, 무기여 잘 있거라 등 박상민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날 초청 가수로는 트롯계의 라이징스타 김희우가 출연한다.

20일 공연에는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며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끝마친 SG워너비를 초청해 ‘내사람, 가슴 뛰도록, Timeless’등 대표적인 발라드 명곡으로 감동의 무대를 전해준다. 그리고 맥도날드 3천원송의 주인공 아카펠라그룹 다이아를 초청해 ‘윌리엄텔 서곡, K-POP 메들리’ 등 자연과 어우러진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또 대구시 전문예술단체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은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즐거운 음악과 품격 높은 성악곡을 동시에 준비한다.

이번 행사에선 연계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한다. 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 로비, 전시실에서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 아름드리’전이 열리고, 27일 오후 7시 이현공원에서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홍지민,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 초청 ‘마토콘서트 : 아름드리 뮤지컬 갈라콘서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