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안방서 포항과 격돌
대팍에서 프로축구 대구FC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끼리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대구FC는 9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포항전은 에드가와 제카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에드가는 지난 2018년부터 대구 유니폼을 입고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해 대구 역사에 굵직한 발자국을 남긴 레전드 공격수다. 포항의 제카는 지난 시즌 초반 에드가가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하자 소방수로 대구에 합류해 1년 가까이 활약하며 에드가의 빈자리를 대체한 바 있다. 대구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두 선수의 맞대결.
대구는 포항을 상대로 통산전적에서 13승 17무 22패로 뒤진다. 최근 10경기 전적에서도 2승 5무 3패로 열세를 보인다. 앞서 개막전에서 포항에 역전패한 대구는 홈에서 설욕을 노린다. 어린이날 울산전에 이어 짧은 휴식기간 후 열리는 포항전인 만큼 체력적으로 부담이 따르는 상황에서 대구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대구FC는 9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포항전은 에드가와 제카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다. 에드가는 지난 2018년부터 대구 유니폼을 입고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FA컵 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해 대구 역사에 굵직한 발자국을 남긴 레전드 공격수다. 포항의 제카는 지난 시즌 초반 에드가가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하자 소방수로 대구에 합류해 1년 가까이 활약하며 에드가의 빈자리를 대체한 바 있다. 대구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두 선수의 맞대결.
대구는 포항을 상대로 통산전적에서 13승 17무 22패로 뒤진다. 최근 10경기 전적에서도 2승 5무 3패로 열세를 보인다. 앞서 개막전에서 포항에 역전패한 대구는 홈에서 설욕을 노린다. 어린이날 울산전에 이어 짧은 휴식기간 후 열리는 포항전인 만큼 체력적으로 부담이 따르는 상황에서 대구가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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