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덕인초등학교(교장 여환주)는 지난 4월 13일(목) 대구글로벌교육센터와 협업하여 ‘2023 초등 찾아가는 글로벌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지난해 달서구에서 처음으로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학교로 인증받은 덕인초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실제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5, 6학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 6명(미국, 영국, 아일랜드, 중국 등)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권의 체험 수업을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언어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6학년 박해준 학생은 “중국어를 처음 접해 봤는데, 흥미를 느끼게 되어서 우리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이중언어교실 등에서 더 공부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덕인초 여환주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높여 공동체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