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0억 확보…기계·장비 구축비 지원
콩 수매량 850t→1500t 늘어날 전망
콩 수매량 850t→1500t 늘어날 전망
안동시가 농림부 ‘식량작물 공동경영체육성’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관내 콩 재배 확산에 나선다.
해당 육성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집중 지원해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 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에서 콩 재배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상세하고 구체적인 실현 계획 등을 제시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시는 경북 바이오2차 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는 안동농협 더햇 식품사업소의 기계·장비 구축에 소요되는 사업비(50억 원 :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장 확장 이전에 따라 콩 재배면적을 현재 478ha에서 1천11ha까지 확대해 콩 수매량도 현재 850t에서 1천500t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관내 콩 생산·유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정광석 농정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관내 콩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식량작물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국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해당 육성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집중 지원해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 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에서 콩 재배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상세하고 구체적인 실현 계획 등을 제시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시는 경북 바이오2차 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하는 안동농협 더햇 식품사업소의 기계·장비 구축에 소요되는 사업비(50억 원 :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장 확장 이전에 따라 콩 재배면적을 현재 478ha에서 1천11ha까지 확대해 콩 수매량도 현재 850t에서 1천500t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관내 콩 생산·유통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정광석 농정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관내 콩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식량작물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국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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