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표 관광프로 ‘신라달빛기행’ 본격 운영
경주 대표 관광프로 ‘신라달빛기행’ 본격 운영
  • 안영준
  • 승인 2023.05.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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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까지 총 6회 개최
야경 활용 체험형 힐링 상품
신라달빛기행기념촬영
신라문화원은 지난 13일 경주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 ‘신라달빛기행’을 실시했다.

경주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인 ‘신라달빛기행’이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본격 운영된다.

신라문화원이 주최하는 신라달빛기행은 지난 1994년 칠불암 달빛기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첨성대(별), 월정교(달)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경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체험형 힐링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그간 5월과 10월에 달빛기행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무열왕릉과 서악동고분군, 불국사를 방문해 문화재 답사는 물론 음악회 감상과 사물소리명상 등을 추가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13일 열린 달빛기행은 오후 5시 30부터 9시까지 20명에서 40명까지 한 팀을 이뤄 운영됐다.

월정교 안내부스에서 백등을 배부 받아 계림, 월성해자, 첨성대까지 달빛을 따라 별자리 스킨 프린팅, 셀프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트레킹 곳곳에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버스킹과 전통주 부스 ‘달빛주막’, 선덕여왕과 요석공주와의 인증샷 이벤트가 마련됐다.

지역 상인과의 협업해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별품달 플리마켓’을 비롯해 트레킹이 끝난 후 지역 예술인들의 국악, 무용, 클래식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월정교 달빛콘서트’ 공연도 준비했다.

행사는 5월 13일, 6월 3일, 7월 1일, 8월 5일, 9월 2일, 10월 14일 총 6회 개최한다.

행사 참여는 신라문화원(www.silla.or.kr) 홈페이지 통한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로 이뤄진다.

이와함께 첨성대, 월정교 등 관광명소에서 10월 28일까지 총 17회 국악여행 프로그램을,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서 9월 30일 까지 총 13회 ‘신라오기’ 마당놀이극도 선보인다.

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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