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느끼는 안동 매력
걸으며 느끼는 안동 매력
  • 지현기
  • 승인 2023.05.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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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자긍심 높여
안동걷기행사1
안동시가 내 고향 안동을 새롭게 발견하고 알아가기 위해 마련한 ‘2023 같이 걸어요, 안동’ 걷기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가 내 고향 안동을 새롭게 발견하고 알아가기 위해 마련한 ‘2023 같이 걸어요, 안동’ 걷기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관내 문화관광자원과 주요 사업장 등을 연계한 코스를 걸으며 안동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4일 첫 번째로 진행된 ‘이육사 청포도길’ 걷기 행사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육사 청포도길’은 대한민국의 대표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고향인 도산면 원천리 일원을 걷는 7km 코스다.

이육사문학관을 출발해 이육사·이원영 목사 생가터, 갈선대, 붉은바위 소를 거쳐 이육사문학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관광문화 해설,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콘텐츠 등이 함께 진행됐다.

실제 이육사 선생이 형제들과 물놀이를 했던 붉은바위 소와 이육사문학관 관람 등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는 오는 27일 천년고탑길(임하면), 6월17일 호민지둘레길(풍천면), 7월8일 엄마까투리길(일직면), 9월16일 형제우애길(풍산읍), 10월14일 선비 순례길(도산면), 11월4일 성황당토성길(용상동)에서 열린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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