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선초등학교(교장 김명옥)는 본교 교원의 IB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IB 초등과정을 운영 중인 국내의 국제학교 세 곳에 대한 방문 행사를 가졌다. 지난 4월 13일(목)부터 26일(수)까지 3일 열린 IB 국제학교 방문 행사는 4월 13일(목)의 제주 브랭섬홀아시아(BHA), 4월 25일(화) 대전외국인학교(TCIS), 4월 26일(수) 채드윅 국제학교의 세 곳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본교 희망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본 방문은 세 곳 학교가 해당 기간 동안 개최하는 IB 전시회의 참관을 위해서 실시되었으며, IB월드스쿨인 대구영선초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속에서 이루어졌다. 전시회(exhibition)란 IB 초등과정(PYP)의 마지막 학년에서 학생 주도적으로 열리는 탐구 과정의 공유 행사로, ‘IB 초등과정의 꽃’으로 불린다.

본 방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발표회의 참관 외에도 학교 투어, 대화 시간 등을 더하여 본교 선생님들의 IB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 있는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국제학교 전시회 방문 행사 이후 교원 공동의 협의 과정을 거쳐 12월에 개최되는 전시회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IB월드스쿨인 대구영선초는 오는 12월 13일(수), 14일(목) 양일 간 YSES 탐구·발표 전시회를 개최하며, 이번 참여와 같이 대구시 관내 학교 및 IB학교 등을 대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영선초 김명옥 교장은 “IB학교 운영에 있어서 학교 간의 협력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내 PYP 네트워크 학교 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교원의 IB교육 전문성 신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