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지역 위주 선제적 조치
대구 동구의회는 17일 구의회 제3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가결했다.
새로 제정된 이 조례는 점점 예측이 불가능해지는 기후 변화로 인해 우려되는 재해 및 침수 고위험 지역을 위주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법적 근거로 마련한 것이라고 대표 발의자인 이진욱 구의원(신천·효목동)은 밝혔다. 지난해 9월 동구 각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에는 △침수방지시설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시설 설치 지원 대상 및 우선순위 △예산 편성과 지원기준 △그 밖에 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진욱 구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에 사전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야 한다”며 “재해, 재난 등으로부터 주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새로 제정된 이 조례는 점점 예측이 불가능해지는 기후 변화로 인해 우려되는 재해 및 침수 고위험 지역을 위주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법적 근거로 마련한 것이라고 대표 발의자인 이진욱 구의원(신천·효목동)은 밝혔다. 지난해 9월 동구 각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에는 △침수방지시설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시설 설치 지원 대상 및 우선순위 △예산 편성과 지원기준 △그 밖에 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이진욱 구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에 사전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야 한다”며 “재해, 재난 등으로부터 주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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