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심리지수 101.8 기록
전월 대비 5.9 포인트 상승
부동산 대책에 기대 심리 반영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9.3p↓
전월 대비 5.9 포인트 상승
부동산 대책에 기대 심리 반영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9.3p↓
장기화한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대구의 주택매매시장 심리지수가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연초부터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8로 전월(95.9) 대비 5.9 포인트 상승했다.
대구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는 작년 12월 73.0이던 것이 올해 1월(84.6)로 상승했고, 2월(95.0), 3월(95.9), 4월(101.8)을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9.1로 전월(87.5)보다 1.6포인트 오르며 4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 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을, 95∼114 미만은 보합 국면을,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각각 구분한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와 부동산시장 소비심리도 지난 1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전월(93.3)보다 9.3 포인트 하락한 84.0으로 나타났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연초부터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대구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8로 전월(95.9) 대비 5.9 포인트 상승했다.
대구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는 작년 12월 73.0이던 것이 올해 1월(84.6)로 상승했고, 2월(95.0), 3월(95.9), 4월(101.8)을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89.1로 전월(87.5)보다 1.6포인트 오르며 4개월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 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을, 95∼114 미만은 보합 국면을,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각각 구분한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와 부동산시장 소비심리도 지난 1월부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토지시장 소비심리는 전월(93.3)보다 9.3 포인트 하락한 84.0으로 나타났다.
김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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