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몽골 국제협력진료 추진 ‘순항’
안동병원-몽골 국제협력진료 추진 ‘순항’
  • 지현기
  • 승인 2023.05.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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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긴하이르항 구의회와 회의
MOU 후속조치·성과 점검
다시-안동병원강신홍이사장_몽골화상회의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이 성긴하이르항 구의회와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안동병원과 몽골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항의 국제협력진료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강신홍 이사장과 성긴하이르항 구의회 호약바타르 의장이 화상회의를 통해 국제 원격협력 진료 협약 후속 조치와 점검 등 ‘원격협력진료’를 협의했다.

두 기관은 지난달 18일 안동병원에서 체결한 ‘원격협진 및 상호 건강증진 업무협약’의 실질 성과 등을 점검해 앞으로 양국, 양도시, 양기관간 의료진과 환자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 이사장은 회의에서 “양국 의료기관 간 원격협력진료가 실질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의료진을 지정하고 협의진료 인프라 구축 방안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성긴하이르항구 국립종합병원장은 “중환자 중심으로 양국 의료진이 협력하고 병원의 시스템 구축과 운영 관련 협조가 필요하다”며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호약바타르 의장은 “지난달 안동병원 방문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친절한 응대에 감사했다”며 안동병원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안동병원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해외환자 컨시어지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홈페이지와 홍보물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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