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사단법인샬롬 소속 어르신, 지역어르신 뿐 아니라 대구 서구청 김현식복지생활국장, 박미설사회복지과장, 서구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대표 권덕환 위원장,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 전용우 회장, 사회복지시설 대표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까지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 지역 소망모자원의 소망드림팀 내 부모님 및 아동의 노래와 춤으로 어르신들에게 효잔치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게 해드렸다. 더불어 지역의 카네이션 후원품 연결로 참여객 모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김상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사단법인샬롬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축하드리고, 효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종사자 유공자 포상과 함께 어르신 감사상, 후원자 감사상으로 유공자들을 축하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법인 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공통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져 ‘나날이 건강하고 복된 새날되는’ 이라는 슬로건이 최우수상으로 수상되었다. 이로 인해 사단법인샬롬의 앞으로 발전 방향과 나날이 새날되는 희망의 날을 기약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사단법인샬롬은 서구지역 노인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단법인샬롬 노영임 대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샬롬은 2008년 4월 23일 창립하여 대구 서구 노인복지전문시설로 샬롬재가노인돌봄센터, 경증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인 샬롬기억학교,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시설입소가 가능한 샬롬종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