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석유계 ‘폴리오’ 원료 대체
친환경 원료 ‘바이오매스’ 적용
美 농무부 바이오기반 제품 인증
친환경 원료 ‘바이오매스’ 적용
美 농무부 바이오기반 제품 인증
포스코스틸리온은 바이오매스 기반의 도금강판용 후처리 용액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금강판 제조과정에서 제품 내식성 등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후처리 공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존 용액 원료에는 석유계 성분인 폴리올이 포함돼 있는데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를 바이오 매스로 대체한 것이다.
바이오매스는 생물 유기체로부터 열분해 및 발효 등을 거쳐 만드는 친환경 원료로 포스코스틸리온은 사탕수수로부터 바이오매스를 추출해 적용했다.
포스코스틸리온 후처리 용액은 지난 1일 미국 농무부(USDA)의 바이오 기반 제품 인증도 취득했다.
USDA는 포스코스틸리온 후처리 용액을 ‘우레탄 코팅’ 카테고리로 분류, 후처리 용액으로는 한국 최초로 인증을 부여했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이번 개발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시장에서 당사 도금강판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자동차·가전제품·건축재 등에 사용하는 알류미늄도금강판,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생산업체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도금강판 제조과정에서 제품 내식성 등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후처리 공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존 용액 원료에는 석유계 성분인 폴리올이 포함돼 있는데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를 바이오 매스로 대체한 것이다.
바이오매스는 생물 유기체로부터 열분해 및 발효 등을 거쳐 만드는 친환경 원료로 포스코스틸리온은 사탕수수로부터 바이오매스를 추출해 적용했다.
포스코스틸리온 후처리 용액은 지난 1일 미국 농무부(USDA)의 바이오 기반 제품 인증도 취득했다.
USDA는 포스코스틸리온 후처리 용액을 ‘우레탄 코팅’ 카테고리로 분류, 후처리 용액으로는 한국 최초로 인증을 부여했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이번 개발을 통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시장에서 당사 도금강판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자동차·가전제품·건축재 등에 사용하는 알류미늄도금강판,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생산업체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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