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과수화상병 단계 ‘주의→경계’ 격상
상주, 과수화상병 단계 ‘주의→경계’ 격상
  • 이재수
  • 승인 2023.05.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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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역 확진사례 발생
농작업자 매개 전파 주의
철저한 소독·예찰 등 당부
상주농업기술센터-과수화상병
상주시는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과수농가에 철저한 농기자재 소독과 예찰을 당부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발생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과수농가에 철저한 농기자재 소독과 예찰을 당부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의 과수 재배 현황은 사과 1천100호(586.1ha), 배 1천195호(6천208ha) 규모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의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이 불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병으로 발생 시 재배가 불가능하다.

최근 충주시, 진천시에 이어 확진 사례가 없던 경기 양평까지 번졌다.

시는 이전 발생한 지역에서 가지치기와 열매솎기 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타 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 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수시소독을 해야 하고 특히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용과 구분해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 작업일시, 과수원 출입자, 작업내용, 소독여부 등 영농일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매년 작업자 부주의에 의한 전파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유입 차단을 위해 철저한 소독과 영농일지 작성 등에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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