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장애인체육 위상 높일게요”
“대구장애인체육 위상 높일게요”
  • 이상환
  • 승인 2023.05.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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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강병원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양궁·탁구·배드민턴 3명 영입
대구
세강병원이 지난 24일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의료법인 일민의료재단 세강병원(병원장 김징균)이 24일 병원 회의실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3명으로 구성한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을 가졌다

지역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은 2016년 12월 9일 대구광역시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등 3개 단체가 장애체육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경제적 어려움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 됐다.

장애체육인을 고용해 스포츠단을 창단한 업체는 올해 2번째이자 세강병원이 23번째다.

세강병원 장애인 스포츠단은 양궁 이지은, 탁구 차정훈, 배드민턴 박상길 선수 등 3명으로 구상됐으며, 각종 대회에 출전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와 신인선수로서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각 가맹단체의 추천을 받아 이루어졌다.

홍영숙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소속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세강병원 김징균 병원장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고용되는 3명의 선수는 안정된 직장에서 맘껏 훈련해 세강병원의 명예뿐만 아니라 대구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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