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신청사 이전 철회하라”
“상주시청 신청사 이전 철회하라”
  • 이재수
  • 승인 2023.05.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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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반대 ’범시민연합’ 출범
“졸속 추진…주민투표 진행을”
상주 범시민 연합 출범식
상주시청 신청사 이전사업에 반대하는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이 지난 25일 아이쿱생업 3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상주시청 신청사 이전사업에 반대하는 ‘행복상주만들기 범시민연합’이 지난 25일 아이쿱생업 3층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범시민연합은 이 단체는 신청사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 여론이 월등히 많아 범시민 단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역 시민단체들이 뜻을 모아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김종준 전 시의원을 추대하고 공동대표에는 정재현 전 상주시의회의장, 임부기 전 상주시의회부의장, 신재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장을, 고문에는 유상근 전 경북도의원을 각각 추대했다.

김 위원장은 신청사 신축전과 관련 “시민 입장에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에 목소리를 알려야겠다는 차원에서 범시민연합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범시민연합은 출범식에서 신청사 이전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전계획 즉각 철회와 주민투표 실시 등을 요구했다.

상주시는 최근 신청사 건립추진위의 결정에 따라 현 청사 인근인 낙양동 옛 잠사곤충사업장 일대를 신청사 건립 부지로 결정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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