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안동’ 지역 현안 잇따라 해결
‘민선 8기 안동’ 지역 현안 잇따라 해결
  • 지현기
  • 승인 2023.05.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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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혁신 행정 추진 성과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선정
안동댐 주변 환경영향평가 통과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에도 총력
안동시지역현안잇따라해결
안동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혁신행정을 통해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잇따라 해결하고 있다.

안동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전과 혁신행정을 추진하며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잇따라 해결하고 있다.

30일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또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 보전지역의 용도 변경을 위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등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속속 확보하는 등 민선 8기 1년 만에 겹경사를 맞고 있다.

안동시는 국가산단을 발판으로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바이오·백신 산업 메카 도시로 지리매김을 위해 국내 유수기업 유치 등 ‘기회발전특구’와 헴프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함께 세계보건기구(WHO)가 연 2천여 명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작년 10월 경북도, 포스텍, 경북대, 안동대와 함께 손을 잡았다.

안동은 국내 코로나 1호 백신이 생산된 곳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이 구축돼 있어 상당한 입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반도 허리경제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경~안동 간 중부내륙 철도망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남과 수도권을 잇고 신도청을 지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광역시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해 행정·관광·산업 분야에 혁신적인 도약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범도민, 산·학·연·관의 공감대 속에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도심 70사단부지 활용, 의과대학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교육자유특구 등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지난 1년간 관성적인 시정과 단절하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며 “경북 균형발전의 성장축으로 기업이 태동하고 산업이 융성하는 안동 100년 발전의 기틀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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