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 플랫폼 ‘K-DEL’ 개발…출시 임박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 플랫폼 ‘K-DEL’ 개발…출시 임박
  • 박용규
  • 승인 2023.05.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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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K-DEL’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DELT 전주기 스크리닝에 대한 기술력 및 원스톱 서비스 제공 기반을 보유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타깃 포커스 라이브러리를 구축, 보다 효율적으로 타깃 단백질에 대한 유효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K-DEL’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DELT 기술은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술로 타깃 단백질에 대한 유효물질을 신속하게 도출하는 차세대 신약개발 기반 기술을 일컫는다. 신약개발 분야에서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지닌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로 알려졌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K-DEL를 통해 국내 소규모 기업 및 신약개발 산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케이메디허브의 K-DEL 서비스가 국내 신약개발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민수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의약화학부 중추신경계질환팀 팀장은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은 이미 신약개발에 있어 DELT 기술을 적극 도입해 약물 성공 가능성이 높은 히트, 리드 물질을 발굴하고 있다”며 “DELT 활용성은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신약개발 분야에서 중대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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