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프로선수 3명이 내년 국군체육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국군체육부대는 1일 2023년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에선 좌완투수 허윤동, 내야수 조민성이 이름을 올렸다.
허윤동은 올시즌 6경기에 등판해 9.2이닝 동안 승리없이 1패 방어율 11.17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조민성은 4게임에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프로축구 대구FC에서는 ‘성골유스’ 미드필더 이진용이 상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진용은 지난 광주전에서 고재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데뷔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들은 모두 시즌이 종료되는 오는 12월 입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상무 야구단에는 총 14명이, 상무 축구단에는 총 17명이 선발됐다.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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