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고교학점제 교육현장 안착 총력
경북형 고교학점제 교육현장 안착 총력
  • 김상만
  • 승인 2023.06.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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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정책추진단 협의회
일반계고 2025년 전면 시행 목표
추진상황 공유·문제 해결책 모색
교원 역량 강화·지원 방안 협의
경북교육청은 지난 31일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정책추진단을 구성하고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 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본청 내 5개 부서 8팀, 직속 2개 기관이 협업 체제를 구축해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정착을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고교학점제는 지난 2022년 특성화고등학교에 전면 적용됐으며 일반계고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 적용을 거쳐 2025년 전면 시행된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192학점의 수업량 적정화와 공통과목(국어, 수학, 영어)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가 실시되는 등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교원 배치, 학교 공간 조성, 예산 확보, 연구학교 컨설팅 및 연수 지원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다.

정책추진단은 협의회에서 각 담당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서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 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교원 지원, 성취평가제 확대에 따른 교원 평가역량 강화, 교육과정 예산 지원, NEIS 시스템 지원, 학점제형 학교공간 혁신사업 지원, 연구학교 컨설팅,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 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교육 혁신과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비한 정책으로 교육 전반에 걸친 협업 지원 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책추진단이 앞선 생각과 넓은 시각으로 인적·물적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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