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가요계에 따르면 ‘모래 알갱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톱 100’ 차트와 지니뮤직의 ‘톱 200’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 노래는 (여자)아이들 ‘퀸카’, 에스파 ‘스파이시’(Spicy), 아이브 ‘아이 엠’(I AM) 등 쟁쟁한 걸그룹 히트곡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이 밖에도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런던 보이’(London Boy) 등 히트곡 다수를 차트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모래 알갱이’는 지난해 내놓은 첫 자작곡 ‘런던 보이’에 이은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이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사와 함께 잔잔한 파도소리와 임영웅의 휘파람이 돋보이는 노래다.
음원 발매에 앞서 지난 3일 오후 선공개된 ‘모래 알갱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급상승음악과 인기급상승동영상 1위를 더블 석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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