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북구의원 “저장강박 의심 가구 지원해야”
김상혁 북구의원 “저장강박 의심 가구 지원해야”
  • 조혁진
  • 승인 2023.06.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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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서 강조
 


대구 북구의회가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7일 대구 북구의회는 김상혁(사진) 북구의원이 ‘저장 강박 의심 가구의 문제점과 지원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저장강박은 어떤 물건이든 버리지 못하고,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저장해 두려는 강박장애다. 물건을 버리려 할 때는 불편·불쾌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저장강박이 심해질 경우 거주자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을 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갈등으로 번지는 사례도 잦다.

김 의원은 “우리는 저장 강박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단순히 게으르고 더러운 사람이 아닌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사회적 약자인 이런 분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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