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40팀 대상 선정서 수여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40팀을 선정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는 7일 대구전용교육장에서 대구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40명을 대상으로 피칭대회 및 창업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 대구지역 사업 신청자 216명 중 온라인셀러형 9명, 로컬크리에이터형 13명, 라이프스타일형 18명 등 총 40명을 최종 선정했다.
노화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최근 창업시장 동향을 보면, 20·30대의 젊은층이 주축을 이루면서 제조기반 생활분야의 혁신서비스가 접목된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증가되는 추세”라며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을 위해 지역의 역할과 대응이 어느 때보다도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기반을 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이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으로 창업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