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톡톡] 대구 달서 갑 ‘4파전’ 싸움 전망, 홍석준 vs 이두아 ‘리턴매치’ 유력
[2024 총선 톡톡] 대구 달서 갑 ‘4파전’ 싸움 전망, 홍석준 vs 이두아 ‘리턴매치’ 유력
  • 김주오
  • 승인 2023.06.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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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洪 의원과 맞붙은 李
내년 총선서도 ‘진검승부’ 예상
최연숙·곽대훈도 출사표 유력

 


내년 총선을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대통령 선거 경선에서 일찌감치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한 바 있는 대구 달서 갑 지역구 국민의힘 현역 홍석준 의원의 재선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총선 당내 경선에서 홍 의원과 맞붙은 이두아 변호사의 재출마 가능성이 높아 또 한번의 진검 승부가 예상된다. 여기에 국민의당 출신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최연숙 국회의원과 곽대훈(현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전 국회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높아 4파전의 싸움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당시 현역 의원인 곽 전 의원이 컷오프 되면서 이 변호사가 단수공천을 받았으나 홍 의원이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해 경선을 치룰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당 경선에서 72.3%, 39.7%(가점 각 7점, 5점)로 이 변호사를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내년 총선에서도 홍 의원과 곽 전 의원·이 변호사 간 치열한 당 경선이 예상된다. 여기에 최 의원의 가세로 어느 지역보다 당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홍석준 의원은 경북도 성주군에서 태어나 대구 서도초·평리중·달성고·계명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홍 의원은 대구시 경제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떠나 미래통합당 후보로 21대 총선에 출마했다. 당 경선에서 72.3%, 39.7%(가점 각 7점, 5점)로 이 변호사를 꺾고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후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26.88%)와 무소속 곽대훈 후보(12.94%)를 무난히 누르고 57.61%의 득표율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곽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문제 제기한 재산과 주식문제는 최종 무혐의로 밝혀졌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항소심 선고에서 벌금 90만원으로 감형돼 기사회생했다.

또 한번 한판 승부에 도전하는 이두아 변호사는 경북도 의성 출생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이다.

이 변호사는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23번)로 출마했으나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가 2009년 이달곤 의원이 행정안전부장관에 임명돼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사임하자 바로 승계해 약 3년간 국회의원 임기를 지냈다. 19대 총선에서는 서구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로 거론됐으며 본인도 서구나 달서구 출마를 고려했으나 출마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종합편성채널에서 정치평론가로 출연하고 21대 총선을 앞두고는 미래통합당 달서구 갑 공천을 받는 듯 했으나 당내 반발로 인해 경선 지역구로 변경돼 당시 홍 의원과 경선을 벌였는데 결국 경선에서 패하면서 출마가 무산됐다. 공천 탈락 이후 대구로 내려와 달서구 일대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연숙 국회의원은 의료 출신 정치인이다. 최 의원은 대구 출신으로 1982년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의 전신인 동산간호전문대학을 1회로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속 간호사로 38년간 근무했다. 2019년 9월부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코로나19 대구경북지역 거점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당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동산병원에서 봉사활동하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은 것을 계기로 21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비례대표 경선에 도전했으며 비례대표 1번에 공천돼 무난히 당선됐다.

21대 국회 상반기 원 구성에서 자신의 전문분야인 보건복지위원회에 배정돼 여성가족위원회를 겸임했다. 최 의원은 전문분야를 살린 입법을 주로 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재선을 꿈꾸는 공무원 출신 정치인인 곽대훈 전 의원은 현재 제26대 새마을운동중앙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총선 당시 달서 갑 선거구에서 컷오프됐고 이 변호사가 단수공천을 받았다. 그러나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 공천 재심의 요청을 했으나 컷오프는 그대로 유지돼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후 선거에서는 경선 끝에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은 홍석준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권택흥 후보에게 밀려 3위로 낙선했다.

지난 2021년 7월 16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그러나 대구시장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홍준표, 김재원 등 거물들의 대구시장 출마가 이어지면서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다. 이후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함께 3대 관변단체 중 하나인 새마을운동중앙회의 회장에 선출됐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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