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승진심사대상자 2명(6급 2명)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지난 3일 의장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지난해 1월 13일,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손덕수 의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