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요금 4개월 분할 납부 방침
차상위계층 양곡판매가 20%↓
차상위계층 양곡판매가 20%↓
정부가 추석 전후 자금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원의 신규 자금을 대출과 보증 형태로 지원한다.
지난해 추석 명절 자금(42조5천600억원)보다 1천700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또 중소기업의 위험부담 완화를 위해 3조6천억원 상당의 외상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하고,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50억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 대금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직접 피해 여부와 무관하게 2020년 4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을 영위했다면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임금 체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자의 체불 정산 지원 융자,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금리를 9∼10월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제주도 등 비연륙 도서 주민 약 78만 명에게는 9월 한 달간 도서 지역 택배비 추가분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은 동절기(10월∼내년 3월) 가스요금을 최대 4개월간 분할해서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차상위 계층 등에 대한 정부 양곡 판매 가격은 연말까지 20% 인하한다.
청년·대학생 대상 소액 금융 지원 사업인 햇살론 유스와 저소득·저신용 근로자 대상 근로자햇살론 공급 규모는 각각 3천억원, 3조2천억원으로 1천억원, 6천억원씩 늘린다.
명절 기간에도 만 12세 이하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통신사들은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에 무료로 영상통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지난해 추석 명절 자금(42조5천600억원)보다 1천700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31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또 중소기업의 위험부담 완화를 위해 3조6천억원 상당의 외상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하고,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50억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 대금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직접 피해 여부와 무관하게 2020년 4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사업을 영위했다면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임금 체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자의 체불 정산 지원 융자,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금리를 9∼10월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제주도 등 비연륙 도서 주민 약 78만 명에게는 9월 한 달간 도서 지역 택배비 추가분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은 동절기(10월∼내년 3월) 가스요금을 최대 4개월간 분할해서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차상위 계층 등에 대한 정부 양곡 판매 가격은 연말까지 20% 인하한다.
청년·대학생 대상 소액 금융 지원 사업인 햇살론 유스와 저소득·저신용 근로자 대상 근로자햇살론 공급 규모는 각각 3천억원, 3조2천억원으로 1천억원, 6천억원씩 늘린다.
명절 기간에도 만 12세 이하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평일 요금을 적용한다.
통신사들은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에 무료로 영상통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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