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주택은 영덕읍 주택을 임차해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지난달 31일부터 입주했으며 발달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한다.

대상은 자립생활 의지가 있는 지역의 재가 발달장애인으로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생활할 수 있다. 주중 평일만 운영하며 낮에는 일자리, 주간보호센터 등에 참여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각자 가정으로 가야한다.

군은 지난 6월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덕군지부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뒤 7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남성 입주자 2명을 선정했다.

최대환 가족지원과장은 “입주 기간 가사 활동, 일상생활 훈련, 다양한 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입주자들이 자립과 독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