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억 투입·2025년 5월 준공
지상 6층…사목 연구실 등 구성

㈜태왕이앤씨(회장 노기원)와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6일 공동으로 천주교 대구대교구 신청사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장신호(요한보스코) 주교, ㈜태왕이앤씨 노기원 회장, ㈜우다건축사 사무소 김창수 대표, ㈜현대건축사 사무소 김무권 대표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착공에 앞서 첫 삽을 떴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신청사 사업은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29억원을 투입해 대구시 중구 남산동 225-1번지에 대지면적 4만 4천424.94m² 부지에 건축 연면적 2만 1천717.27m²,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 1층(관리과문서고, 청소년국교구창고, 교구비품 창고 등) △1층(회계과 문서고, 관리국 문서고, 빛잡지 작업실, 와인 창고 등) △2층(대강의실, 경당, 회의실, 회계과, 관리과) △3층(학교 복음화, 사목 연구실, 소강의실, 중강의실, 청소년회 법인사무실) △4층(전산교육실, 병원사목국, 미디어실, CPE센터, 회의실, 식당, 홍보국) △5층(성직자실, 성소국) △6층(접견실, 대주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