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신축 공사현장서 가설물 붕괴…3명 사상
대구 달성군 신축 공사현장서 가설물 붕괴…3명 사상
  • 박용규
  • 승인 2023.09.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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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신축 공사현장에서 가설물이 무너져 인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8일 대구시와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오후 6시 43분께 달성군 구지면의 한 상가 신축 공사현장에서 4m 높이에 설치된 거푸집과 비계 등 가설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거푸집 아래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한 명이 설치물에 깔려 숨졌다. 또한 설치물 위에서 작업하던 두 명이 추락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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