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미국 빌보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1월 10일 발매한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는 12월 2일 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2022년 3월, 10월에 각 발매한 미니 앨범과 2023년 6월 정규 3집에 이어 최신작 '樂-STAR'까지 4개 작품을 '빌보드 200'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시키며 해당 차트 2주 연속 톱 10에 자리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차트에서 최고와 최초 기록을 쌓으며 글로벌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빌보드 200' 4연속 1위,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핫 100' 90위, '아티스트 100' 2위에 등극해 빌보드 3대 메인 차트를 모두 섭렵했다. K팝 보이그룹 가운데 이 같은 기록을 보유한 것은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유일하다.
글로벌 인기몰이 중인 타이틀곡 '락 (樂)'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락(樂)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힘 있는 사운드에 담아 인기를 누리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락 (樂)'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영상미, 다인원 댄서와 펼치는 웅장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29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5500만 뷰를 넘어섰다.
김유빈기자 kyb@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