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범죄혐의자들 신당 창당, 방탄용 꼼수 정당이다
[사설] 범죄혐의자들 신당 창당, 방탄용 꼼수 정당이다
  • 승인 2023.12.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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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각각 반윤(반윤석열)·반이(반이재명)의 기치를 내세우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대선 후보였던 유승민 전 의원도 창당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가장 먼저 신당을 띄운 건 이준석 전 대표다.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 지도부와 연일 각을 세우면서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그를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피의자다. 그런 그가 2일 대구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비례 위성정당을 창당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내가 민주당에 복당하는 대신) ‘윤석열 퇴진’ 세력을 집결하는 당을 만들면 윤 대통령을 조기에 끌어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만들었던 비례용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을 염두에 둔 계획으로 읽힌다. 부패한 운동권들의 마지막 발악을 국민들이 심판해야 한다.

조국 전 장관도 무치(無恥)의 부류다. “학자의 삶은 끝났다”며 차기 총선 출마와 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유튜브 방송에도 출연해 차기 총선 출마 의지를 재차 밝혔다. 그는 ‘조국 신당을 만드느냐’는 질문에 “평생 학자를 소명으로 살았는데 학자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며 “윤석열 정권에 아부하면서 살 수는 없는 것 아니냐.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국-정경심이 작당해 가족 입시비리를 저지른 것을 만천하가 아는데도 전혀 부끄러움이 없다.

우후죽순처럼 만들어지는 신당이 범죄 혐의자의 방탄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꼼수 위성정당’이 쏟아지게 하는 잘못된 선거제도를 서둘러 정비해야 한다. 돈 봉투의 송영길, 항소심(1심 징역 2년)의 조국, 징역 3년의 황운하도 총선 출마 준비라니 어이가 없다. 온갖 설화의 김의겸, 안민석, 장경태, 김남국, 유시민, 김은경, 윤미향 등도 같은 부류다.

이재명, 송영길, 최강욱, 조국, 김의겸, 황운하, 윤미향 등은 정계 은퇴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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