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성지 안동서 3·1절 맞아 만세 재현
독립운동 성지 안동서 3·1절 맞아 만세 재현
  • 지현기
  • 승인 2024.02.28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복회 안동지회, 29일 행사
광복회 안동시지회는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29일 만세재현행사와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20분 시민들의 소망이 담긴 대형태극기와 함께 전국 최초의 항일 의병인 갑오의병이 일어난 곳으로 알려진 안동시청 내 독립운동기념석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안동교회를 거쳐 웅부공원으로 이어지는 가두행진으로 당시의 상황을 재현한다.

이어 105주년 3.1절 기념식은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운동 관련 강의,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타종식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광복회 손병선 안동시지회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고난의 길을 헤쳐온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등록일 : 2023.03.17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