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혁신에 혁신을 더하다…조직문화 혁신2.0
구미시 혁신에 혁신을 더하다…조직문화 혁신2.0
  • 최규열
  • 승인 2024.03.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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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혁신의 시작은 공직사회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는 기치 아래 올해도 짜임새 있는 업무계획으로 조직문화 혁신에 힘 쏟기로 했다.

6일 구미시는 ‘합계출산율 0.7, 인구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위기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인구정책은 인구정책 부서에서만 추진한다’는 낡은 행정행태를 버리고 내부 행정업무 또한 출산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연가를 사용하는 등 직원들이 자유롭게 연가와 휴직을 사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했고 보육 휴가 5일을 부여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통해 부모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영유아기(6세 미만)에 편하게 휴가를 쓰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다.

시는 저출생 대책 TF팀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출산 가족 친화 복무제도 혁신을 이어간다. 미성년 자녀를 키우고 있는 직원에게 가족 돌봄 휴가 +α 특별휴가(2일)를 부여하고 아빠 출산휴가 한 달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조례 개정 등 사전절차 추진으로 출생 친화 문화를 조성한다.

시는 가족 친화에 특화된 유연근무제 혁신 제도를 마련해 모성보호기, 유아기, 초등 저학년으로 육아 시기별 근무유형을 설정하고 현재 5세 이하에서초등학교 저학년 부모까지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제도를 확대해 직원들의 유연근무제 사용을 확산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조직 구성원들의 잠재된 사고의 유연성을 도출해 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최신 트렌드와 수요자의 니즈(Needs)에 맞춰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소통 플랫폼 또한 마련했다. 1천9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SNS 익명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혁신 상상 놀이터 직원 소통 플랫폼 운영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전 직원이 일을 놀이처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시는 자녀 출산에 따른 근무성적평정 실적가산점을 자녀 한 명만 낳아도 부여한다. 앞으로는 승진 예정 인원의 20%를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공무원에게 배정해 승진임용 배수 범위 내에 있으면서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직원의 승진을 보장한다.

시는 성과상여금 지급 시 실제로 2개월 이상을 근무하고 연중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 예외적으로 육아휴직 기간을 실제로 근무한 기간과 동일하게 보고 성과상여금을 지급하고 업무대행자에게 월 5만 원의 대행 수당을 지급한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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