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구 아파트값 폭락, 권영진 책임”
조원진 “대구 아파트값 폭락, 권영진 책임”
  • 김홍철
  • 승인 2024.04.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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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책임자로서 남탓 안돼”
 
우리공화당 조원진(사진)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후보는 1일 대구 부동산값 폭락에 대해 국민의힘 권영진(전 대구광역시장) 후보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권영진 심판론’을 공식 제기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 아파트값 폭락에 대해 대구시민과 달서구민의 불만이 매우 높다. 권 후보가 대구시장 시절 과도한 아파트 허가로 부동산 가격이 추락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면서 “도대체 권 후보가 시정을 어떻게 운영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인허가와 관련해 조 후보는 “권 후보가 최근 지역 언론을 통해 ‘건축 허가는 건축심의위에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부시장 전결이 필요한 사항으로 시장이 개입한 사안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은 대구 시정을 총책임지는 대구 시장으로서 정말 무책임하고 남 탓하는 발언”이라면서 “대구시민과 달서구민이 느끼는 박탈감과 불안감을 생각할 때 남 탓하는 발언은 정말 대구시민과 달서구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나아가 조 후보는 권 후보가 서울 노원구에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값에 대한 최근 3년간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공개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어 “대구의 부동산 시장을 불안하게 만든 권영진 후보는 더 이상 남 탓을 하지 말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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