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앞 규탄 집회 중 의성 주민 자해 소동
국토부 앞 규탄 집회 중 의성 주민 자해 소동
  • 김병태
  • 승인 2024.04.02 17: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흉기로 배 그어 응급 수술
생명에는 큰 지장 없는 듯
김인기
경북 의성군 통합 신공항 이전지원 위원회 김인기 전 유치공동위원장이 2일 오전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대규모 집회 도중 할복을 시도,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설치를 요구하는 집회에 참가한 의성 주민이 자해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40분께 세종시 국토교통부 인근에서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의 의성군내 복수 설치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하던 김인기 전 통합신공항 이전지원위원회 유치공동위원장이 자해를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무대에 올라 “국토부가 말을 바꿨다”는 취지로 비판 발언을 한 뒤 “이 자리에서 할복이라도 하겠다”며 흉기를 꺼내 배에 길이 20cm 가량 자해를 시도했다. 현장에서 경비 중이던 경찰이 바로 무대에 올라가 김 전 위원장을 제지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지혈 등 응급조치했다.

김 전 위원장은 현장에서 현지 병원 이송을 거부하고 의성군으로 내려와 모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마쳤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