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선진농업국의 농업·유통·경영 기술의 체험 및 습득으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5박 7일간 우수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추진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해외연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미래농업으로 알려진 스마트팜 기술 체험 및 습득을 연수 중점으로 계획됐으며 이에 따라 스마트팜 강국으로서 세계적인 농식품 수출국 중 하나인 네덜란드가 연수국가로 선정됐다.
연수는 우리나라 스마트팜 혁신밸리 롤모델인 암스테르담 지역의 월드호티센터를 시작으로 세계최대의 화훼경매장으로 알려진 알스미어 화훼경매장과 수상농장 플로팅팜 및 네덜란드 농산물유통센터, 암스테르담 꽃시장 등 선진농업국의 농업기술 및 유통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