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답게 TK에 민주당 교두보 될 것”
“지역 대표 답게 TK에 민주당 교두보 될 것”
  • 김홍철
  • 승인 2024.04.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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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비례대표 당선인
“지방소멸 타개 정책·입법 주력
여성 농업인도 직업인 받아야”
임미애_증명사진.
임미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

임미애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인은 14일 “22대 국회에서 대구·경북(TK)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사람답게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TK에 민주당의 교두보가 되겠다”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의 유일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경북의 인구소멸 위기와 지역주의 문제를 중앙 정치에서 다루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여성 농민이자 민주당 전 경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13번을 받아 당선됐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민주당 소속 TK 정치인이 국회에 입성하는 것으로 민주당 ‘험지’인 TK에서 이룬 성과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임 당선인은 “조국혁신당의 돌풍으로 애초에 안정권인 13번의 당선이 불투명했는데, 경북에서 한 명은 국회에 보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며 유권자와 지지자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그는 1호 공약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잔할 계획이다.

임 당선인은 “수도권 일극주의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정책으로 평가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정책 발굴과 입법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 농업인이 직업인으로 사회적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특수건강검진 혜택도 보편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임 당선인은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1987년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졸업 이후 배우자인 김현권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20대)과 1992년 경북 의성군으로 귀농했다. 이후 2006년 열린우리당으로 의성군에서 첫 여성 민주당 기초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정치를 시작한 이후 2010년에 재선에 성공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경북도의원에 당선됐고, 2022년 최초로 여성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이름을 알렸으나 낙선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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