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에 ‘영주의 맛과 멋’ 알렸다
서울 시민에 ‘영주의 맛과 멋’ 알렸다
  • 김교윤
  • 승인 2024.04.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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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서 선비문화축제 홍보
영주사과 시식행사 마련 큰 호응
영주사과맛본외국인들감탄
박남서 영주시장은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홍보 및 영주사과 시식행사’에 참가해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의 멋과 맛’을 알렸다. 영주시 제공

박남서 영주시장이 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홍보 및 영주사과 시식행사’에 참가해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의 멋과 맛’을 알렸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순흥면 선비촌 및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민 2천여 명이 방문해 영주사과의 ‘새콤달콤 아삭한 맛’을 즐겼으며 ‘가정의 달 황금연휴’에 진행되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홍보도 함께 열려 서울시민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축제를 공유하면 깨끗하게 세척돼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영주사과를 나눠주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에 참가한 윤미자 씨(59·월계동)는 “요즘 사과값이 금값인데 영주사과를 받게 돼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다”며 “5월의 첫 주말에는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열리는 영주에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오늘 행사가 서울시민들에게 ‘영주의 멋과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시 대표 축제 ‘영주 한국문화선비축제’에 오셔서 ‘영주의 멋과 맛’의 정수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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