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을 김승수 “대구 강북·칠곡 초일류 명품도시로”
대구 북구을 김승수 “대구 강북·칠곡 초일류 명품도시로”
  • 이지연
  • 승인 2024.04.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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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가 경험 정부 협조 이끌 것
준엄한 민심에 분골쇄신 자세로
민생 회복·尹 정부 성공에 최선
김승수
김승수 당선인

대구 북구을은 전통적인 보수세가 강한 곳이나 민주당계 야권 인사인 무소속의 홍의락 의원의 국회 입성을 허락한 선거구다.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양명모 후보를 상대로 과반 이상 득표율로 제치며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21대 총선에서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김승수 후보가 과반 이상의 높은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민주당에게는 ‘험지’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초선(61.68%)보다 높은 67.86% 득표율을 얻으며 재선 고지에 무난하게 올랐다.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지낸 김승수(58) 당선인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등을 맡으며 당내 입지를 굳혔다.

초선임에도 지역 숙원 사업인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 중앙투자심사 승인, 칠곡경북대병원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

다만 대구시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매천시장)과 문화예술허브 사업지 달성군 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어 그의 역할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 당선인은 ‘분골쇄신’을 강조하며 주민 생활을 최우선으로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당선 소감 한 마디.

△열렬한 지지로 다시 한번 대구 강북·칠곡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준 유권자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대구 강북·칠곡을 초일류 명품도시로, 대구 재도약의 핵심축으로 발돋움시킬 것을 약속한다.

-선거 유세 중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느낀 점이 있다면.

△가족 유세 때 주민들이 보낸 뜨거운 호응이 기억에 남는다. 아내와 세 자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함께 선거 유세를 했는데 그러다보니 지역에서 ‘독수리 가족’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독수리의 상징적 의미 중 ‘믿음’, ‘신뢰’가 느껴져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청소년들의 호응이 커 기억에 남는다. 미래 인재들을 위한 마중물에 작은 역할이라도 해내야겠다고 다시 다짐했다.

-행정가 출신인 본인의 강점을 하나 꼽으라면.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꼽고 싶다. 지난 30년간 경상북도 기조실장, 대구시 행정부시장, 대통령실·행정안전부 요직을 거쳤다.

통합 신공항, 군위군 대구 편입 등 대구 강북·칠곡지역의 절호의 발전 기회를 잘 살리고 싶다. 대구·경북 간 협업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겠다.

-여당의 전국 총선 참패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민생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했으나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준엄한 민심을 마음에 새기고 분골쇄신 자세로 민생 회복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2대 국회 과제는? 또는 국회서 꼭 하고 싶은 게 있다면.

△22대 국회는 입법 폭거와 정부 발목잡기를 멈추고 민생을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해야 한다. 22대 국회에는 ‘공항 프론트 경제도시 완성’ 등 6대 공약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생 정책개발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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