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황금연휴 백화점 매출 ‘껑충’
어린이날 황금연휴 백화점 매출 ‘껑충’
  • 강나리
  • 승인 2024.05.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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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백화점 7.8% 증가
해외잡화·생활아동 부문 늘어
현대백화점도 매출 7.6% 올라
3일간 이어진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 동안 주요 백화점 매출이 모처럼 특수를 누렸다. 연휴 기간 비가 내리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백화점 등 실내 공간을 찾으면서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6일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였던 5월 5~7일 대비 10.7% 늘었다.

어린이날 선물 수요로 아동 카테고리 매출이 15.2% 늘었고, 화장품은 14.4%, 해외패션(명품)은 14.3% 각각 뛰었다.

같은 기간 대구신세계백화점의 전체 매출은 7.8%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해외잡화가 14.8%, 생활아동이 9.9%, 영스포츠가 7.8%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현대백화점 매출은 7.6% 증가했다. 방문객도 평상시 주말보다 1.4배 정도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문별로는 영패션(12.2%), 아동(8%), 식음료(6.4%) 등 순으로 매출 증가세가 높았다.

롯데백화점 매출은 5% 증가했다. 키즈 상품군과 식음료 매출이 각각 25%로 크게 뛰었다.

고물가 흐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합리적인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아웃렛 매출은 백화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대아울렛과 롯데아울렛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1.9%, 10%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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