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집토끼 단속’ 성공...차바위·박지훈·안세영 잔류
가스공사 ‘집토끼 단속’ 성공...차바위·박지훈·안세영 잔류
  • 석지윤
  • 승인 2024.05.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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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위
차바위
 
박지훈
박지훈
 
안세영
안세영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하 가스공사)가 주장 차바위(34)를 포함해 내부 FA 3명을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15일 차바위, 박지훈, 안세영과 자유계약 선수(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주장 차바위는 계약 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7천만원(연봉 2억5천만원, 인센티브 2천만원)에 계약했다. 2012년 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전자랜드에 지명된 차바위는 모기업과 연고지가 바뀌는 가운데서도 둥지를 옮기지 않으며 ‘원 클럽맨’으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 시즌 차바위는 45경기에 출전해 5.1점 3.7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어린 선수가 많은 가스공사에서 리더십을 십분 발휘해 정신적 지주 노릇을 해냈다. 특히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은 팀 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으면서 결정적인 3점슛과 수비 등으로 인상깊은 장면을 적잖게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한 강혁 가스공사 감독과의 인연 역시 눈에 띈다. 강혁 감독의 선수, 코치, 감독 시절을 모두 한 팀에서 경험한 선수는 리그 내에서 차바위가 유일하다.

베테랑 포워드 박지훈은 계약 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2천만원(연봉 2억원, 인센티브 2천만원)에 사인했다. 박지훈은 지난 시즌 평균 3.8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투지 넘치는 수비에 틈틈히 3점슛까지 터뜨려주는 등 알토란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계약에 성공했다.

가드 안세영은 계약 기간 1년, 보수 총액 4천500만원에 가스공사와 계약을 맺었다. 2022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8순위로 가스공사에 입단한 그는 지명 당시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성실한 플레이로 지난 시즌 출장 기회를 늘려나갔다. 특히 지난 시즌 중반부터 끈기를 바탕으로 한 끈끈한 수비로 매치업 상대 에이스를 봉쇄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다. 가스공사도 이를 높이 평가해 안세영과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내부 FA 단속을 마친 가스공사는 주전 가드진 김낙현과 샘 조새프 벨란겔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가드 영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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