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차·번호판 미부착 불법 자동차 잡는다
대포차·번호판 미부착 불법 자동차 잡는다
  • 김홍철
  • 승인 2024.05.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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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일부터 단속 돌입
불법명의·튜닝 등 집중 확인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 및 불법 튜닝(소음기 개조 등) 이륜차와 타인 명의 불법 자동차(일명 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협하는 위반 사항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이륜차의 경우 매년 교통질서 위반 및 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여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 및 훼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 명의 자동차 등 불법 명의 자동차 처벌 강화 법률 개정에 따라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집중 단속도 시행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불법 자동차 총 33만7천여대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 사항은 안전기준 위반(30.45%), 불법 이륜차(28.06%), 불법 튜닝(20.14%) 등의 순이었다.

단속 결과에 따라 번호판 영치 11만9천369건, 과태료부과 2만4천974건, 고발 조치 5천10건 등의 처분을 완료했다.

임월시 국토부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국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지난해 단속 실적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를 기반으로 더 질서 있고 안전한 도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불법 자동차의 단속은 제보·신고 등 시민들의 참여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이용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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