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울진 신규 국가산단 조성 ‘속도’
안동·울진 신규 국가산단 조성 ‘속도’
  • 김홍철
  • 승인 2024.05.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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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범정부 추진단 6차 회의
기업 수요 확보 울진, 예타 면제
안동, 내달 신속 예타 신청 예정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 추진도
경북 안동시와 울진군, 전남 고흥군에 새로 들어서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가 붙는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신규 국가산단 신속 조성을 위한 ‘범 정부 추진지원단 6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말 입주 협약을 통해 확실한 기업수요를 확보한 전남 고흥과 경북 울진은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안동은 신속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엔 이상일 용인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공영민 고흥군수, 권기창 안동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 11개 시·도 및 12개 시·군,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산림청 등 관계부처,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신규 산단 후보지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당 지자체의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작년 11월 예타면제 이후 올해 4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한 용인시에는 기존 거주민과 기업들에 대한 보상과 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머지 14개 산단에 대해서는 기업과의 입주 협약, 지자체·사업시행자 간 기본 협약 체결 등이 끝난 후보지부터 순차적으로 예타절차를 착수한다.

아울러 사업시행자의 사업 추진 여건 개선을 위해 추후 미분양 산업시설용지가 발생할 경우 지자체도 산업시설용지를 매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인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도 추진한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국가산단을 신속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15개 모든 신규 국가산단이 속도감 있게,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지자체가 원팀으로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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