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우체국 ‘복지등기우편서비스’ 맞손
영주시-우체국 ‘복지등기우편서비스’ 맞손
  • 김교윤
  • 승인 2024.05.22 21: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배원, 사회적 고립가구 방문
생활실태·주거환경 등 파악
영주시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영주시와 영주우체국은 22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복지등기우편서비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사업은 위기상황에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가구에 복지정보물이 담긴 등기 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 생활실태 및 주거환경 등을 파악해 관련 정보를 시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에 매월 1회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집 앞에 우편물, 독촉장, 압류 등 우편물이 쌓여있다’ ‘술병이 많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벌레 등이 보인다’ 등 생활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시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등록일 : 2023.03.17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